산좋고 물좋은 록희스의 고장
콜로라도의 어느 빵집.
콜로라도의 어느 빵집.
매스터 케잌 빵집 사장 잭 필립스씨는
송사에 휘말리게 된다.
송사에 휘말리게 된다.
데이브 멀린과 챨리 크레이크 커플이 주문한
결혼케익을 필립스 사장이 거절했기 때문.
결혼케익을 필립스 사장이 거절했기 때문.
민권침해 소송을 제기한 이 동성커플은
결혼케잌을 주문했을 뿐인데
필립스 사장이 빵집 셔터를 내려버렸다고 증언.
필립스 빵집사장에게도 할말은 있었다.
결혼케잌을 주문했을 뿐인데
필립스 사장이 빵집 셔터를 내려버렸다고 증언.
필립스 빵집사장에게도 할말은 있었다.
"예수님을 따르는 자로서
동성결혼 축하케잌을 만들 수는 없어요"
동성결혼 축하케잌을 만들 수는 없어요"
"목수였던 예수님도, 이 동성커플에게
침대를 만들어 주진 않았을 겁니다"
콜로라도 뿐만 아니라
뉴 멕시코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침대를 만들어 주진 않았을 겁니다"
콜로라도 뿐만 아니라
뉴 멕시코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결혼사진업자인 일레인 후궤닌씨는
레즈비안 커플의 결혼식 사진을
찍어달라는 요구를 거부했다.
크리스챤으로서 종교의 자유와
예술가로서의 표현의 자유가
거절이유였다.
레즈비안 커플의 결혼식 사진을
찍어달라는 요구를 거부했다.
크리스챤으로서 종교의 자유와
예술가로서의 표현의 자유가
거절이유였다.
허나 법정은 일레인씨와 필립스씨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케잌가게면 케잌을 팔라능...."
"결혼사진업자면 결혼사진을 찍으라능..."
"요건 종교의 자유나 표현의 자유의 문제가 아니라능..."
들어주지 않았다.
"케잌가게면 케잌을 팔라능...."
"결혼사진업자면 결혼사진을 찍으라능..."
"요건 종교의 자유나 표현의 자유의 문제가 아니라능..."
리버랄과 보수진영이 박터지게 싸웠던
동성결혼 문제는 바야흐로
합법화로 대세가 기울었다.
동성결혼 문제는 바야흐로
합법화로 대세가 기울었다.
과반을 훌쩍 넘는 37주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되었다.
리버랄이 강세인 동부와 서부연안,
그리고 미드웨스트에서
동성결혼이 제도화됐다.
동성결혼이 합법화되었다.
리버랄이 강세인 동부와 서부연안,
그리고 미드웨스트에서
동성결혼이 제도화됐다.
미국 여론조사를 보면,
동성애를 사회적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찬성의견이 반대의견을 압도하게 되었다.
심지어는 젊은 공화당지지자들도
동성애 문제에는 쿨한 입장이다.
동성애를 사회적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찬성의견이 반대의견을 압도하게 되었다.
심지어는 젊은 공화당지지자들도
동성애 문제에는 쿨한 입장이다.
50대 이상의 공화당 지지자 중에서
동성결혼 찬성은 20~30%지만,
1980년 이후에 태어난
밀레니오 청년 공화당 지지자의 58%가
동성결혼 찬성이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뭐 말할 것도 없고.
동성결혼 찬성은 20~30%지만,
1980년 이후에 태어난
밀레니오 청년 공화당 지지자의 58%가
동성결혼 찬성이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뭐 말할 것도 없고.
국민여론은 물론 사법적으로도
동성결혼에 유리하게 분위기가 흘러가자
보수적 공화당 정치인들이
반격에 나선다.
동성결혼에 유리하게 분위기가 흘러가자
보수적 공화당 정치인들이
반격에 나선다.
인디애나의 공화당 의원들은
자영업자나 기업이 종교적 신념에 의거해
동성애자들에게 영업을 거부할 수 있도록
<종교자유법>을 입법화한다.
이번 기회에 한 번 갑툭튀해서
전국적 정치인의 반열에 오르고 싶은
주지사 펜스(당근 공화당)씨도
종교자유법을 옹호하고 나선다.
자영업자나 기업이 종교적 신념에 의거해
동성애자들에게 영업을 거부할 수 있도록
<종교자유법>을 입법화한다.
이번 기회에 한 번 갑툭튀해서
전국적 정치인의 반열에 오르고 싶은
주지사 펜스(당근 공화당)씨도
종교자유법을 옹호하고 나선다.
인디애나의 종교자유법은
LGBT 커뮤니티의 분노게이지를 상승시켰고,
LGBT 커뮤니티의 분노게이지를 상승시켰고,
미국에서는 물론
전세계적 조롱거리로 전락한다.
전세계적 조롱거리로 전락한다.
"집 잘 지키라고 뽑아 줬더니
똥 주워먹고 유권자님의 얼굴을 핥았습니다."
공화당 주지사 펜스의 변명도 기상천외하다.
똥 주워먹고 유권자님의 얼굴을 핥았습니다."
공화당 주지사 펜스의 변명도 기상천외하다.
"비지니스 후렌들리 인디애나를 위해서
종교의 자유가 필요하다능...."
인디애나가 게이사람 살 곳이 못된다는
소리가 나오자 이 틈을 타서
이웃주 오하이오에서 기업유치에 나섰다.
종교의 자유가 필요하다능...."
인디애나가 게이사람 살 곳이 못된다는
소리가 나오자 이 틈을 타서
이웃주 오하이오에서 기업유치에 나섰다.
"그런 후진데서 살지 말고 살기 좋은 오하이오로 오셔들...
차로 한 시간 거리라능..."
심지어 오하이오는 같은 공화당 주지사라는 게 함정
(그런게 뭔소용?)
근데 더 큰 함정은
오하이오에서 동성결혼은 불법이라는 거.
동성결혼을 인정하지 않으니
웨딩케익 문제도 없겠구나. 아항~
차로 한 시간 거리라능..."
심지어 오하이오는 같은 공화당 주지사라는 게 함정
(그런게 뭔소용?)
근데 더 큰 함정은
오하이오에서 동성결혼은 불법이라는 거.
동성결혼을 인정하지 않으니
웨딩케익 문제도 없겠구나. 아항~
웃음거리가 된 인디애나의 주지사는
결국 차별논란을 의식,
이것저것 손 본 후에
너덜너덜해진 종교자유법에 사인했다.
하지만 여기서 생각해 볼 문제가 있다.
기업하기 좋은 인디애나를 위해
종교자유를 들고 나온 펜스씨의 주장은
허구맹랑한 소설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발상이야말로 오늘날의 미국을
사실상의 종교국가로 만든 주인공이었다.
결국 차별논란을 의식,
이것저것 손 본 후에
너덜너덜해진 종교자유법에 사인했다.
하지만 여기서 생각해 볼 문제가 있다.
기업하기 좋은 인디애나를 위해
종교자유를 들고 나온 펜스씨의 주장은
허구맹랑한 소설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발상이야말로 오늘날의 미국을
사실상의 종교국가로 만든 주인공이었다.
미국은 어떻게 종교국가가 되었나 (2) |
1977년 세상에 나온 국민 뮤지컬 애니는
원래 1933년작 만화를 극화한 것이다.
원래 1933년작 만화를 극화한 것이다.
대공황 시절,
고아원에서 살고 있는 애니는
부모의 얼굴은 물론 생사여부조차 모른다.
고아원에서 살고 있는 애니는
부모의 얼굴은 물론 생사여부조차 모른다.
1929년 뉴욕주식 시장의
폭락과 함께 시작된 대공황 이후,
5%였던 미국의 실업률은
1933년 36%를 넘을 정도로 급등한다.
폭락과 함께 시작된 대공황 이후,
5%였던 미국의 실업률은
1933년 36%를 넘을 정도로 급등한다.
일자리가 사라지자
미국의 많은 가정이
길바닥에 나앉게 되거나
해체되고 만다.
미국의 많은 가정이
길바닥에 나앉게 되거나
해체되고 만다.
능력이 안되서 애들이라도
팔아서 호구하겠다는 부모가 있을 정도였으니...
애니를 고아원에 맡긴
부모는 양반이라 하겠다.
애니는 운좋게 백만장자
와벅 아저씨를 만나게 되는데,
애니의 부탁을 받은 와벅은
사라진 부모의 행방을 추적한다.
이때 결정적인 도움을 준
사람이 있었으니...
그 사람이 바로...
팔아서 호구하겠다는 부모가 있을 정도였으니...
애니를 고아원에 맡긴
부모는 양반이라 하겠다.
애니는 운좋게 백만장자
와벅 아저씨를 만나게 되는데,
애니의 부탁을 받은 와벅은
사라진 부모의 행방을 추적한다.
이때 결정적인 도움을 준
사람이 있었으니...
그 사람이 바로...
미제사건 엑스파일 전담 FBI 수사요원들...
그리고 이들에게 오다를 내린
루즈벨트 대통령되시겠다.
그리고 이들에게 오다를 내린
루즈벨트 대통령되시겠다.
1933년 대공황의 틈바구니에
집권에 성공한 루즈벨트는
뉴딜정책을 발표하며
절망에 빠진 미국인에게
한가닥 희망을 준다.
집권에 성공한 루즈벨트는
뉴딜정책을 발표하며
절망에 빠진 미국인에게
한가닥 희망을 준다.
애니는 와벅의 소개로 만난 루즈벨트에게
<투모로우>라는 노래를 들려준다.
고아원에서 힘들 때마다 불렀다는 이 노래는
아무리 힘들어도 하루밖에 남지 않은
내일을 기대하며 버티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투모로우>라는 노래를 들려준다.
고아원에서 힘들 때마다 불렀다는 이 노래는
아무리 힘들어도 하루밖에 남지 않은
내일을 기대하며 버티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청년 백수 여러분들도
애니처럼 중동 백만장자 밑으로..."
애니처럼 중동 백만장자 밑으로..."
루즈벨트는 부자들의 소득세를
90% 수준으로까지 인상시켜 버렸다.
루즈벨트 집권 전
부자들이 내던 소득세율이
20% 중반대였음을 감안하면
루즈벨트는 시대를 앞서간
종북빨갱이였음이 분명하다.
90% 수준으로까지 인상시켜 버렸다.
루즈벨트 집권 전
부자들이 내던 소득세율이
20% 중반대였음을 감안하면
루즈벨트는 시대를 앞서간
종북빨갱이였음이 분명하다.
그 뿐이랴.
기업들에게 부과되는 법인세율도
10%대에서 50%로 폭등하였다.
독점사업으로 엄청무시한 부를 축적했던
부호들과 기업들은 죽는 소리를 치고 싶었지만
대공황의 분위기상 그럴 수가 없었다.
기업들에게 부과되는 법인세율도
10%대에서 50%로 폭등하였다.
독점사업으로 엄청무시한 부를 축적했던
부호들과 기업들은 죽는 소리를 치고 싶었지만
대공황의 분위기상 그럴 수가 없었다.
게다가 히틀러의 독일과 일본 파쇼들의
세계대전 깽판에 미국이 개입하면서
루즈벨트의 리더십은 더욱 확고해져만 갔다.
세계대전 깽판에 미국이 개입하면서
루즈벨트의 리더십은 더욱 확고해져만 갔다.
"아, 망해쓰요"
기업규제는 더욱 강도를 더해가고,
노조가 득세하면서
자본가들의 입지는 좁아져만 갔다.
듀퐁, 제너랄 모터스 등이 돈을 대주는
미국 자유 연합(American Liberty League)가
기업활동의 자유를 전파하고자 노렸했으나
이미 대공황으로 도덕적 위신이 땅에 떨어진
자본가들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질 않았다.
기업규제는 더욱 강도를 더해가고,
노조가 득세하면서
자본가들의 입지는 좁아져만 갔다.
듀퐁, 제너랄 모터스 등이 돈을 대주는
미국 자유 연합(American Liberty League)가
기업활동의 자유를 전파하고자 노렸했으나
이미 대공황으로 도덕적 위신이 땅에 떨어진
자본가들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질 않았다.
하지만 여기서 밀릴 자본가들이 아니지.
이들은 자신의 이익을 대변해 줄
대리인을 앞세우자는 묘안을 짜냈다.
이들은 자신의 이익을 대변해 줄
대리인을 앞세우자는 묘안을 짜냈다.
GM의 수장이던 알프레드 슬로안.
슬로안과 그의 자본가 친구들은
잘 나가는 대형교회 목사들을 스폰하기 시작했다.
슬로안과 그의 자본가 친구들은
잘 나가는 대형교회 목사들을 스폰하기 시작했다.
엘에이 부촌에서 잘 나가는 교회목사였던
제임스 피필드는 백만장자 신도들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연으로 유명했다.
"너님들의 성공은 하느님의 축복"
이런 말만 골라하니 인기가 높을 수밖에.
제임스 피필드는 백만장자 신도들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연으로 유명했다.
"너님들의 성공은 하느님의 축복"
이런 말만 골라하니 인기가 높을 수밖에.
생선가시를 발라내듯
부자들에게 아플만한 성경귀절들을
깔끔하게 발라내서
생선살만 쏙쏙 부자님들의 입안에
토스해 주는 피필드의 솜씨에 반한
슬로안과 그 친구들은
피필드 목사의 "정신 재무장" 운동을
전격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부자들에게 아플만한 성경귀절들을
깔끔하게 발라내서
생선살만 쏙쏙 부자님들의 입안에
토스해 주는 피필드의 솜씨에 반한
슬로안과 그 친구들은
피필드 목사의 "정신 재무장" 운동을
전격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풍부한 미네랄자원을 바탕으로
피필드 목사는 자신의 운동조직의
세를 불려 나갔다.
이렇게 그의 휘하에 모인 (자칭) 목회자들의 숫자가
무려
일만 7천에 달했다.
피필드 목사는 자신의 운동조직의
세를 불려 나갔다.
이렇게 그의 휘하에 모인 (자칭) 목회자들의 숫자가
무려
일만 7천에 달했다.
이들은 미국 방방곡곡을 순회하며
뉴딜이 신의 뜻에 반하는 악임을 선전했다.
워싱턴DC에서 조직된
국가를 위한 조찬기도회는
정치인들을 이 운동에 끌어들이는
중요한 만남의 장으로 활용되었다.
이들에 따르면,
착한 이는 천국에 가고
악인은 지옥에 떨어지듯,
열심히 일한 자는 부자가 되고,
게으른 자는 빈자가 되는 게
하나님의 섭리였다.
부자들의 돈을 세금이란 명목으로
뺏는 것은
도둑질과 같아 성경에 반한다.
뉴딜과 정부규제는 십계명에 반하는
사탄으로 규정되었다.
뉴딜이 신의 뜻에 반하는 악임을 선전했다.
워싱턴DC에서 조직된
국가를 위한 조찬기도회는
정치인들을 이 운동에 끌어들이는
중요한 만남의 장으로 활용되었다.
이들에 따르면,
착한 이는 천국에 가고
악인은 지옥에 떨어지듯,
열심히 일한 자는 부자가 되고,
게으른 자는 빈자가 되는 게
하나님의 섭리였다.
부자들의 돈을 세금이란 명목으로
뺏는 것은
도둑질과 같아 성경에 반한다.
뉴딜과 정부규제는 십계명에 반하는
사탄으로 규정되었다.
정부의 간섭을 악으로 규정한
크리스챤 자유지상주의 운동은
"국가의 노예"이길 거부하고
"하나님 밑에서 자유를"찾자는
슬로건으로 정식화되었다.
크리스챤 자유지상주의 운동은
"국가의 노예"이길 거부하고
"하나님 밑에서 자유를"찾자는
슬로건으로 정식화되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기독교--대기업 동맹에
원래 친기업적이던 공화당이 가세하고,
800여개의 라디오 방송국과
월간조선류 잡지들이 합류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보수세력의 철의 동맹이 완성된다.
원래 친기업적이던 공화당이 가세하고,
800여개의 라디오 방송국과
월간조선류 잡지들이 합류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보수세력의 철의 동맹이 완성된다.
우.리.는! 파워 레인저스 언더 갓!!
7월4일 독립기념일에 폭죽을 터뜨리는
행사도 이런 보수기독주의 운동의 산물이다.
7월4일 독립기념일에 폭죽을 터뜨리는
행사도 이런 보수기독주의 운동의 산물이다.
독립기념일에 전국 곳곳에서
폭죽을 빵빵 터트리자는 아이디어는
세실 드밀과 제임스 스튜어트의 아이디어였다.
폭죽을 빵빵 터트리자는 아이디어는
세실 드밀과 제임스 스튜어트의 아이디어였다.
본업이 할리우드 영화인이었던
세실 드밀은
LA의 피필드 목사를 따르는
독실한 신자였다.
그의 영화적 감각이
종교와 사회운동을 만나면서
불꽃놀이라는 미국인이 사랑하는
명절행사를 탄생시킨 셈이다.
세실 드밀은
LA의 피필드 목사를 따르는
독실한 신자였다.
그의 영화적 감각이
종교와 사회운동을 만나면서
불꽃놀이라는 미국인이 사랑하는
명절행사를 탄생시킨 셈이다.
민주당의 장기집권에 종지부를 찍고
백악관에 입성한 공화당의
아이젠하워의 집권기간동안
기독교와 프리엔터프라이즈는
미국 정치의 정중앙으로 진입하게 된다.
아이젠하워는 내각 수반 모임을
기도로 시작한 최초의 대통령이었다.
백악관에 입성한 공화당의
아이젠하워의 집권기간동안
기독교와 프리엔터프라이즈는
미국 정치의 정중앙으로 진입하게 된다.
아이젠하워는 내각 수반 모임을
기도로 시작한 최초의 대통령이었다.
아이젠하워에 큰 영향을 미친
대형교회 목사 빌 그래엄.
대형교회 목사 빌 그래엄.
아이젠하워 집권과 함께
One Nation Under God이란 표현이
정치는 물론이고 문서상으로 널리 쓰이면서
미국을 상징하는 모토로 자리잡게 되었다.
레이건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연설의 말미를
"God bless America"로 마무리했고,
이는 거스를 수 없는 백악관의 전통이 되었다.
One Nation Under God이란 표현이
정치는 물론이고 문서상으로 널리 쓰이면서
미국을 상징하는 모토로 자리잡게 되었다.
레이건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연설의 말미를
"God bless America"로 마무리했고,
이는 거스를 수 없는 백악관의 전통이 되었다.
미국의 종교화에는
무신론국가였던 소련과의 냉전도
한몫했다.
무신론국가였던 소련과의 냉전도
한몫했다.
건국의 아버지, 토마스 제퍼슨.
미국 건국헌법에
교회와 국가의 분리를 명문화했다.
미국 건국헌법에
교회와 국가의 분리를 명문화했다.
세계 최초로 정치와 종교의 분리를
헌법으로 명문화해
현대 민주주의의 모범이 되었던 미국이
크리스챤 국가화한 것을
건국의 아버지들이 안다면 뭐라 했을까?
헌법으로 명문화해
현대 민주주의의 모범이 되었던 미국이
크리스챤 국가화한 것을
건국의 아버지들이 안다면 뭐라 했을까?